[지구촌 날씨] 미국 로스앤젤레스, 새벽 지진에 '흔들'

이설아 2021. 4. 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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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5일 새벽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은 이날 오전 4시 44분 LA 카운티 잉글우드 인근에서 발생해 남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진동이 감지됐는데요.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 4.0의 본진에 앞서 규모 2.5와 3.3의 전진이 발생했고, 본진 이후에도 작은 지진이 몇 차례 이어졌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베이징과 도쿄, 상하이는 흐리겠지만, 서울은 맑은 가운데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스콜이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스콜은 적도 부근의 열대 지방에서 한낮에 강한 일사로 인한 대기의 상승 작용으로 내리는 소낙비입니다.

뉴델리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리는 대기 불안정으로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기온이 0도에 머물러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로스앤젤레스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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