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친환경 벽지·소음 먹는 바닥재..디자인과 기능까지 겸비

안병준 2021. 4. 6.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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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 & 인테리어 ◆

LG하우시스의 발이 편한 바닥재 `엑스컴포트`.
LG하우시스는 올봄 인테리어 성수기를 맞아 뛰어난 디자인뿐만 아니라 친환경과 기능적인 측면까지 겸비한 바닥재와 벽지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LG지인 시트바닥재 엑스컴포트는 실생활 경량 소음 저감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기능성 바닥재로 올봄 주목할 만할 제품이다. 엑스컴포트는 '더하다'는 의미의 '엑스트라(Extra)'와 '편안함'이라는 뜻의 '컴포트(Comfort)'의 합성어로, 보행감에 영향을 주는 쿠션감과 탄성력을 더한 발이 편안한 바닥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엑스컴포트는 LG하우시스 시트 바닥재 가운데 처음으로 고탄성 이중 쿠션층을 적용한 제품이다. 고탄성 이중 쿠션층은 푹신한 상부층과 탄성력이 높은 단단한 하부층으로 나뉘어 보행 충격을 줄여주면서도 실생활 경량 소음 저감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엑스컴포트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에서 실시한 경량충격바닥음 저감량 테스트 결과 맨슬라브 바닥(150㎜ 두께) 대비 20㏈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자 끄는 소리와 청소기 소리 등 실생활 소음을 줄여주는 데 효과가 있는 것이다. 또 엑스컴포트는 발이 푹 꺼지지 않도록 밀어줘 보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시트 바닥재는 단일 구조의 쿠션층이 적용돼 푹신하거나 단단한 것 중 한 가지 특성만 구현할 수 있어 보행감에 영향을 주는 요소인 쿠션감과 탄성력 두 가지 모두를 만족하기는 어려웠지만 엑스컴포트는 이를 모두 구현할 수 있도록 이중 쿠션층을 적용했다.

아울러 엑스컴포트는 기존 동조엠보보다 더 깊고 넓은 엠보싱을 표현할 수 있는 'Deep&Wide 동조엠보' 기술을 적용해 원목과 대리석 표면 등 다양한 천연 소재의 질감과 특성을 보다 실제와 가깝게 구현했다. 이러한 디자인을 적용한 우드 8종, 대리석 4종 등 총 12개 컬러로 선보이고 있다.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는 식물에서 유래한 성분을 코팅하는 등 제품 친환경성을 강화해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표지인증'도 획득해 주거공간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LG하우시스의 베스띠벽지 컬러블록.
LG하우시스 대표 인기 벽지 제품인 'LG지인(LG Z:IN) 벽지 베스띠·휘앙세'도 2021년형 신제품을 선보인다. 베스띠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인기 있는 PVC 벽지 제품이며, 휘앙세는 천연 펄프를 사용한 합지벽지로 부담 없는 가격과 간편한 시공성을 갖춘 인기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2021 베스띠' 벽지는 '내추럴' '팝 모던' '레트로' 등 세 가지 테마의 총 155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무지 계열의 직물 및 페인팅 패턴을 확대했다. 이 가운데 자연의 색채를 담아 편안한 공간 구현에 제격인 '매트 패브릭', 깔끔하고 모던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매트 페인팅', 화려한 꽃 패턴이 인상적인 '레트로가든', 뮤럴(Mural) 벽지처럼 연출할 수 있는 컬러블록 패턴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베스띠 벽지는 국내 벽지 제품 최초로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 최고등급인 1등급 획득을 비롯해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표지 인증까지 받은 국내 대표 친환경성 제품이기도 하다. '2021 휘앙세' 벽지는 '내추럴' '모던' '레트로' 등 세 가지 테마의 161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푸른 자연의 감성을 표현한 '빈티지 린넨 리프', 돌의 질감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블록 스톤', 유니크한 레트로 감성을 선사하는 '빈티지 플라워'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패턴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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