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伊 프리미엄 가죽 '안락한 소파'..라탄소재로 '아늑한 주방'

◆ 가구 & 인테리어 ◆

웨스트엘름 하퍼소파.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 토털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홈스테이족을 겨냥해 집 꾸미기 트렌드를 반영한 2021년도 SS 신제품 가구를 선보인다.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그란디오소 소파'의 장점을 살리고, 편의성을 높인 '그란디오소M 소파', 라탄을 적용해 따뜻한 감성을 담은 주방가구 '가드니아', 원하는 대로 확장해 사용이 가능한 '소노레 확장 식탁', 스칸디나비아풍의 디자인을 담은 웨스트엘름(West Elm)의 '하퍼 소파'가 대표적인 신제품이다.

◆ 착석감↑, '그란디오소M 소파'

현대리바트가 홈스테이족을 위해 소파 신제품 '그란디오소M'을 내놨다. 2016년 첫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란디오소'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홈스테이족과 거실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고객의 상황을 고려해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안한다.

그란디오소M의 좌방석 깊이는 기존 그란디오소 좌방석(580㎜)보다 130㎜ 더 늘어난 710㎜(소파 헤드를 올렸을 시)로 소파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색상 또한 4가지로 다양하다. 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캄아이보리, 그레이에 미량의 화이트를 더해 화사한 미드그레이, 올리브의 색감을 고스란히 구현한 올리브그린, 잘 익은 레드와인의 색깔을 닮은 마르살라가 있다.

소파의 착석감에 중요한 부분인 가죽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팔라디오의 '소프트 터치 가죽'을 적용했다. '소프트 터치 가죽'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전체 공정을 직접 관리하는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모델은 일반형과 리클라이너형 2가지가 있다. 일반형은 3.5인용(2400×1020×940㎜), 4인용(2800×1020×940㎜), 4인용 카우치(2800×1580×940㎜)로 구성됐고, 리클라이너형은 4인용(2800×1000×980㎜)과 4인용 홈바(3180×1000×980㎜)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일반형인 3.5인용이 243만5000원, 4인용이 263만9000원, 카우치형이 304만7000원이며, 리클라이너형은 4인용 365만8000원, 홈바형이 406만5000원이다.

◆ 주방가구 최초 라탄 '가드니아'

가드니아 라탄아일랜드식탁

봄을 맞이해 리바트키친 신제품 '가드니아' 라인도 눈길을 끈다. 주방가구에 라탄 특유의 내추럴한 소재감을 살려 아늑한 인테리어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가드니아' 라인은 주방가구 '2900G 가드니아'와 주방 단품 가구 7종으로 구성돼 있다. '가드니아'는 주방가구 최초로 라탄 소재를 도입했다.

주방 단품 가구는 '가드니아 라탄 아일랜드 식탁' '가드니아 라탄 수납장' '가드니아 라탄 수납장 선반 세트' '가드니아 라탄 바스켓 수납장' '가드니아 라탄 낮은 수납장' '가드니아 라탄 렌지장' '가드니아 라탄 다용도 카페장' 등 7종을 출시한다. 전 제품 도어에 라탄을 적용했으며, E0 등급 LPM을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다.

'가드니아' 라인은 온라인 전용으로 현대리바트 공식 웹사이트 '리바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2900G 가드니아'는 기본 사양 기준으로 190만~500만원대로, 사이즈 변경이나 옵션 선택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주방 단품 가구 가격은 23만~62만9000원이다.

현대리바트 소노레확장식탁(세라믹)

평소에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활용하다가 홈파티나 가족 모임 때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소노레 확장형 식탁'은 파티족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아이템이다. 1500㎜에서 2000㎜까지 확장 가능한 식탁으로 평소에는 4인용으로, 특별한 날에는 8인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중의 확장형 식탁과는 달리 식탁 확장 부분 색상을 오렌지·라이트그린·화이트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소노레 확장형 식탁은 현대리바트만의 특허 기술인 '3단 터치 슬라이딩 방식'을 적용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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