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탕집子 "나도 페라가모 신어서..오세훈 구두 확실히 기억"

김성진 기자 2021. 4. 5.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곡동 생태탕 식당 주인의 아들 A씨가 과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명품 브랜드 '페라가모' 신발을 신은 게 "확실하게 맞다"며 "저도 그 당시 그 로퍼를, 페라가모를 신고 있어서 (확실하게 기억한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일 뉴스공장에 출연해, 당시 오 후보를 목격했다며 "오 후보의 신발이 캐주얼 로퍼였다. 상당히 멋진 구두였다. (브랜드는) 페라가모였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달 31일 서울시장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내곡동 땅 관련 의혹을 해명하고 있다. 2021.3.31/사진제공=뉴스1

내곡동 생태탕 식당 주인의 아들 A씨가 과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명품 브랜드 '페라가모' 신발을 신은 게 "확실하게 맞다"며 "저도 그 당시 그 로퍼를, 페라가모를 신고 있어서 (확실하게 기억한다)"고 밝혔다.

A씨는 5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처럼 밝히며 "내 것보다 말발굽이 조금 크더라. '아 저것도 괜찮구나'(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여권이 2005년 6월 오 후보의 내곡동 땅 방문 여부를 이른바 '거짓말 공세'의 포인트로 삼은 가운데, 오 후보가 방문했다고 증언한 인물 중 한 사람인 A씨가 자신의 기억력이 분명하다고 거듭 강조한 대목이다.

이날 방송에서 A씨는 재차 오 후보의 구두를 언급하며 "(오 후보가) 워낙 하체가 기신 분이라 상당히 매력을 느꼈다"고 부연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일 뉴스공장에 출연해, 당시 오 후보를 목격했다며 "오 후보의 신발이 캐주얼 로퍼였다. 상당히 멋진 구두였다. (브랜드는) 페라가모였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16년 전 누군가의 신발을 브랜드까지 기억한다는 건 일반적이지 않다며 A씨 발언을 의심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이날 방송에서 "기사를 보면 기억력이 너무 좋다. 공부를 했으면 서울대를 갔겠다. 그런 조롱 섞인 얘기들이 있다"면서 "그분들은 저희 가게 사정들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애인 바람 의심한 대만女, 성기 잘라 변기에박수홍 형 "갈등 시작 93년생 여친, 아파트도 넘겨"황석정 "친구 결혼식 갔다던 남친…알고 보니 본인 결혼"건물 발코니에 여성 십수명 발가벗고…결국 체포'64세' 마돈나, 머리카락으로 가슴만…파격 셀카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