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보궐선거 사전투표 8.40% 진행중, 투표도 유세도 '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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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하는 비와 바람이 뒤섞인 궂은 날씨 속에 4·7 재·보궐선거 전북지역 유일 선거지역인 김제시의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다.
주말이자 사전투표 이틀째인 3일 김제시 나선거구 중 하나인 검산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장에 유권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에서 발표한 낮 12시 현재 사전 투표 현황에 따르면 김제시 나선거구 2만825명의 유권자 가운데 8.40%인 1749명이 사전 투표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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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현재 2만825명 유권자 가운데 1749명 투표 마쳐
육군논산훈련소 입소자 900여명도 김제 찾아 한표 행사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오락가락하는 비와 바람이 뒤섞인 궂은 날씨 속에 4·7 재·보궐선거 전북지역 유일 선거지역인 김제시의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다.
주말이자 사전투표 이틀째인 3일 김제시 나선거구 중 하나인 검산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장에 유권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권자들은 1층 출입구에서 마스크를 정상적으로 착용했는지 확인을 받은 후 발열 체크와 소독약을 손에 바르고 비닐 장갑을 받아 투표장으로 이동했다.
신분 확인 후 자신이 투표할 지역의 용지를 받아든 유권자들은 어느 때보다 차분하고 신중한 모습이었으며 특별한 불상사 없이 진행 중이다.
이날 검산동사전투표소에는 충남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들이 버스로 도착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도 했다.
충청 지역에 또 다른 사전투표소가 있지만 김제지역이 거리가 가까워 전날부터 900여명의 훈련병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군과 투표소 측의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됐다.
김제 검산투표소에는 수어통역사가 상주해 전날 1명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에서 발표한 낮 12시 현재 사전 투표 현황에 따르면 김제시 나선거구 2만825명의 유권자 가운데 8.40%인 1749명이 사전 투표를 마친 상태다.
한편 김제시 나선거구 후보로 기호 1번 김승일(더불어민주당), 기호 6번 김성배(무소속), 기호 7번 문병선(무소속), 기호 8번 최훈(무소속) 등 4명의 후보자가 나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보궐선거가 일부 지역에 해당하다보니 유세 운동이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이들 후보자와 선거 운동원들은 주말을 맞아 몫이 좋은 사거리 등에서 로고송을 틀고 율동을 하는가 하면 지역 곳곳을 다니며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유권자에게 호소했다.
검산동투표소 선거관리관은 “투표소 현장에서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힌 후 “사전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하고 있는 만큼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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