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브레이브걸스' 전속모델 발탁.. 약속 지킨 윤홍근 회장

제너시스 비비큐가 그룹 ‘브레이브걸스’를 전속모델로 선정했다. /사진=제너시스 비비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가 그룹 ‘브레이브걸스’를 전속모델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BBQ는 지난 3월27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이어제로 캠페인’ 라이브방송을 통해 브레이브걸스와 인연을 맺었다. 이어제로 캠페인은 비비큐의 원년로 돌아가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하면서 동시접속자가 4700여명을 돌파하는 등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팬들은 브레이브걸스를 전속모델로 발탁해달라고 요청했다.

윤홍근 회장은 이날 깜짝 통화에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0만명을 넘을 시 브레이브 걸스를 모델로 기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윤 회장은 당시 “브레이브걸스가 수십 차례 이상의 군 장병 위문공연을 해왔던 것을 알고 육군 장교 출신인 나로서 고마웠다”며 “BBQ 전속모델이 된다면 디지털 캠페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BBQ 브랜드의 맛있고 건강한 제품들을 많은 고객들에게 알려달라”고 말했다.

BBQ는 이날 브레이브걸스 소속사와 계약을 마무리한다. 앞으로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비공개 한정판 포토카드 및 랜선 팬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BBQ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서게 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브레이브걸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상큼 발랄한 매력은 건강하고 맛있는 황금올리브 치킨이 시그니처 메뉴로 널리 알려진 BBQ의 이미지와 부합한다”며 전속모델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브레이브걸스의 밝은 에너지와 특유의 발랄함이 BBQ 이미지와 어우러져 초긍정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MZ세대 고객들과 소통하며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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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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