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호평 '불어라 검풍아', 원톱 女검술 액션[MK현장]

한현정 2021. 4. 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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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여성 원톱 검술 액션이 온다.

바로 판타지 액션 '불어라 검풍아'다.

'불어라 검풍아'는 액션 스타 지망생 연희가 우연히 검이 지배하는 평행세계에서 새로운 수호자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물이다.

영화는 '갱'으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은 조바른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여성 원톱 검술 액션을 소재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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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색다른 여성 원톱 검술 액션이 온다. 바로 판타지 액션 ‘불어라 검풍아’다.

영화 ‘불어라 검풍아’가 1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안지혜 이민지 박태산 조선기 이세호 그리고 조바른 감독이 참석했다.

조바른 감독은 이날 “배우들과 함께 즐겁게 작업한 작품”이라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완성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개했다.

‘불어라 검풍아’는 액션 스타 지망생 연희가 우연히 검이 지배하는 평행세계에서 새로운 수호자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물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인 ‘제33회 도교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일치감치 화제를 모았다. 한국 영화 ‘미쓰백’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황해’등이 앞서 초청된 바 있다.

영화는 ‘갱’으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은 조바른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여성 원톱 검술 액션을 소재로 다뤘다. 주연 배우인 안지혜는 대역 없이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

안지혜는 “큰 자리에 서니 떨린다. 대역 없이 모든 신을 임했고 재미있게 연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주인공 이민지는 “나는 액션이 없다”며 수줍게 웃은 뒤 “현장에서 유쾌하게 호흡을 맞췄다. 관객분들이 즐겁게 봐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힘을 보탰다.

해외에서 먼저 호평을 받은 ‘불어라 검풍아’는 오는 4월 8일 개봉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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