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부안 노을대교 군민추진단'..범군민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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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부안을 잇는 노을대교(가칭) 국도건설(국도 77호선) 사업의 조기 착공을 요구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이 본격화됐다.
'고창·부안 노을대교군민추진단'은 31일 고창과 부안 종합버스터미널 등에서 '노을대교 조기착공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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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부안을 잇는 노을대교(가칭) 국도건설(국도 77호선) 사업의 조기 착공을 요구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이 본격화됐다.
‘고창·부안 노을대교군민추진단’은 31일 고창과 부안 종합버스터미널 등에서 ‘노을대교 조기착공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고창·부안 노을대교군민추진단은 성명을 통해 “타 지역에는 해저터널, 국제공항이 들어서는 동안 전북 서남권은 철저히 외면 당했다”며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룩해야 한다”며 노을대교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아울러 “노을대교는 대한민국 물류 대동맥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단절 구간으로 국가 기간도로망 구축을 위해서 꼭 완성돼야 한다”며 “2022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등 전북 서남권의 물류 중심지 도약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노을대교 조기착공으로 환황해 경제중심지 도약’을 촉구하며 최소 3만인 이상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부안 노을대교 군민추진단은 이후 노을대교 조기착공 관련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온라인을 병행해 서명운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유기상 고창군수와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의 염원이 담긴 서명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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