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보습학원발 확진자 등 12명 추가..충북 누적 2139명(종합2보)

조준영 기자 2021. 3. 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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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28일 오후 9시 기준 청주 10명, 제천 1명, 음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지역 확진자 중 6명은 한 보습학원을 연결고리로 번지고 있는 n차 감염 사례다.

청주의 또 다른 30대 확진자는 27일 확진된 50대 요양보호사 접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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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28일 오후 9시 기준 청주 10명, 제천 1명, 음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지역 확진자 중 6명은 한 보습학원을 연결고리로 번지고 있는 n차 감염 사례다.

전날 확진된 해당 학원 학생과 접촉한 10대도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모두 10대 청소년이며 이들의 동거 인원은 1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의 또 다른 30대 확진자는 27일 확진된 50대 요양보호사 접촉자다.

청주에서는 이날 20대 해외입국자도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27일 인도에서 입국했다.

인후통과 기침, 오한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40대도 최종 확진됐다. 동거인은 4명이다.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한 20대도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기침과 인후통 등 의심증상을 보이던 4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20대 외국인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 사례로 앞서 20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의 접촉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대상으로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일부 지자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고 있다. 전날까지 교회 관련 확진자만 28명이 나온 증평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충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2139명이 됐다. 현재까지 61명이 숨졌고 1913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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