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봄철 들불화재 발생 주의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영농기를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 잡풀 소각 등으로 인한 들불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원인은 부주의가 167건(9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상세내용으로는 쓰레기 소각 70건, 논·밭 태우기 56건, 담배꽁초 28건, 불씨 등 화원 방치 6건 등 이었다.
특히 쓰레기소각, 논·밭 태우기 등에 의해 발생한 들불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 의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그 잠재적 위험성이 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영농기를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 잡풀 소각 등으로 인한 들불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광주지역에서는 176건의 들불 화재가 발생해 3명의 인명피해가 났으며, 그중 봄철 건조기인 2~4월에 101건(58%)이 집중 발생했다.
주원인은 부주의가 167건(9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상세내용으로는 쓰레기 소각 70건, 논·밭 태우기 56건, 담배꽁초 28건, 불씨 등 화원 방치 6건 등 이었다.
실제로 지난 14일 광산구 양동의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인접한 잔디밭으로 불씨가 옮겨 붙어 약 1000㎡가 소실됐다.
특히 쓰레기소각, 논·밭 태우기 등에 의해 발생한 들불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 의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그 잠재적 위험성이 크다.
산림보호법에 의해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두렁 태우기,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생활쓰레기소각이 금지돼 있어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에도 유의해야 한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권신오 기자] ppori5@hanmail.net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 잡아라"…中 백신접종 부진에 쿠폰까지 주며 속도전
- 공식 선거운동 시작…박영선 vs 오세훈 '프레임 전쟁'
- [단독]박영선 캠프 유세원,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시민 살려
- "빨리 나와서"…英여왕 증손자, 화장실 바닥에서 태어나
- 靑 "미국 대북 정책 검토 중 北 미사일 발사, 깊은 우려"
- 15조 올해 첫 추경안 국회 통과…농어민·소상공인 지원확대
- '총성 울렸다'…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선거운동 시작
- [이슈시개]吳, 또다른 전광훈 집회서도…"文, 거짓말 환자"
- 최태원 대한상의…코로나, 규제로 침체된 재계 활력소 될까
- [친절한 대기자]윤석열 후임 검찰총장 누가 유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