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꾹꾹 눌러 담은 '사랑의 도시락' 배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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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관계사들이 '한끼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통해 홀몸노인에게 도시락을 지원 중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도시락을 준비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마음이 따뜻해지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매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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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어르신에 식사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지역 영세식당이나 사회적기업의 도시락을 주문해서 복지시설 운영 중단 등으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제공함으로써 식당과 홀몸노인을 모두 도와주는 상생 모델이다.
SK브로드밴드는 1월부터 이달 말까지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와 6개 지역 복지관과 ‘따뜻한 한 끼 나눔 협약’을 맺고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한 도시락을 지원 중이다. 사회적기업 ‘참살이협동조합’ 등이 만든 도시락 1만2600개를 경기 수원 지역 180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월부터 다음 달 말까지 서울 영등포구 지역 홀몸 어르신 230명에게 도시락을 배송한다. 노인층과 병원에 식사를 공급하는 소셜벤처 ‘잇마플’을 통해 주 2회 제공되는 도시락은 어르신들이 씹기 수월한 반찬으로 구성했다. 밑반찬을 담는 용기는 다회용기 렌털업체 ‘트래쉬버스터즈’가 회수해 깨끗하게 세척하고 재사용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도시락을 준비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마음이 따뜻해지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매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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