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불청' 김찬우 "6년 걸렸는데 시청률 잘 안 나와 허무" 재치 소감(인터뷰)

최보란 2021. 3. 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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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을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낸 배우 김찬우가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방송 후 많은 시청자가 반가움을 보인 가운데, 김찬우는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쏠린 관심이 민망한 듯 YTN star에 "(6년 섭외 걸렸는데) 시청률이 생각보다 안 나와서... 허무해 산으로 들어가려 한다"라고 짧지만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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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을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낸 배우 김찬우가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6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하이틴 스타 김찬우가 등장했다.

'우리들의 천국', '순풍산부인과' 등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김찬우는 끊임없는 시청자의 출연 요청과 제작진의 러브콜 끝에 출연을 결정해 화제가 됐다. 특히 2014년 방송된 KBS1 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 시즌2 출연 이후 방송 활동이 없어 근황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찬우는 20년째 공황장애와 투병 중인 사실과 더불어 형의 죽음까지 겪으면서 활동을 쉬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김찬우는 "인생이 허무하더라. 어디 나가고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다. 초창기에 '불청' 섭외가 왔을 때도 그랬다. 오늘 정말 큰 결심을 하고 나온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많은 시청자가 반가움을 보인 가운데, 김찬우는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쏠린 관심이 민망한 듯 YTN star에 "(6년 섭외 걸렸는데) 시청률이 생각보다 안 나와서... 허무해 산으로 들어가려 한다"라고 짧지만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주에 시청률이 이번 주보다 오르면 산에서 내려올 예정이니 그때 다시 연락 달라"라고 기약,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은 4.7%(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한편, 김찬우는 '불타는 청춘'에서 동해 바다에 입수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 청춘들이 생각보다 센 파도를 보고 주저하자, 김찬우는 "내가 출연진을 대표해 입수하겠다"라며 화끈하게 바다에 입수해 눈길을 끌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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