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운명 딱 맞췄네, 언론 '오늘의 운세' 화제

안준용 기자 2021. 3. 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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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단일화 비전발표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野圈) 단일 후보로 23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되자, 정치권에선 이날 여러 언론에 실린 ‘오늘의 운세’ 코너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조선일보 ‘3월 23일 오늘의 운세’에선 “60년생, 진솔하게 다가가라”고 했다. 또 “62년생, 사심을 버리지 않는 한 골치 아플 일”이라고 했다. 오세훈 후보가 양력 1961년 1월(음력 1960년 11월)생이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962년생이다.

또 뉴시스 ‘오늘의 운세’에선 “60년생은 주거니 받거니 어깨동무 해보자” “62년생은 귀한 손님 방문 정성으로 맞이하자”고 했다. 일간스포츠의 ‘오늘의 운세’에선 “62년생, 좋지 않은 흐름에 있어 막힘이 많을 것이니 그리 알고 중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라”고 했다.

한편 이날 오전 단일화 결과 발표 전엔 안철수 후보가 1.2%포인트 차로 이겼다는 지라시가 SNS(소셜미디어)에서 돌기도 했다. 하지만 안랩 주가는 주식시장 개장 1분 만인 오전 9시1분 바로 하락 전환해 전날 대비 15.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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