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재택근무·온라인수업 맞춤형 서재 '플렉스Z' 선봬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2021. 3. 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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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한국인의 삶을 완전히 바꿔놨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집에 대한 개념의 변화'다.

이에 따라 한샘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더욱 다양하게 서재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올해 초 신제품 '플렉스Z(Plex Z)'를 출시 했다.

한샘 관계자는 "전국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제품 '플렉스Z'를 제안하고 있다"며 "3D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해 서재, 자녀방에 대한 공간 상담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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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단장 인테리어]
한샘의 ‘플렉스Z(Plex Z)’. /사진 제공=한샘
한샘의 ‘플렉스Z(Plex Z)’. /사진 제공=한샘
한샘의 ‘플렉스Z(Plex Z)’. /사진 제공=한샘
[서울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한국인의 삶을 완전히 바꿔놨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집에 대한 개념의 변화’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은 이제 단순히 거주하는 공간이 아니라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운동,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집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는 시대가 된 것. 이러한 주거 트렌드의 변화는 홈 인테리어 시장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재택근무를 위한 ‘홈오피스’와 집에서 학습하는 ‘홈스쿨링’과 관련된 가구 수요가 크게 늘어 나고 있다. 한샘(009240)의 경우는 ‘한샘 디자인파’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서재, 자녀방 가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한샘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더욱 다양하게 서재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올해 초 신제품 ‘플렉스Z(Plex Z)’를 출시 했다.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사용 가능한 무난한 디자인과 용도에 맞춘 다양한 모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플렉스Z(Plex Z)’는 ▲일반책상 ▲컴퓨터책상 ▲수납책상S세트 등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책상을 선택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일반 책상은 깊이 60cm로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제품이다. 컴퓨터책상은 모니터를 올려두고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깊이가 일반책상보다 깊은 80cm이며 배선정리를 위한 전선홈과 멀티탭 트레이가 포함되어 있다. 수납책상세트는 모니터 선반이나 책장으로 활용 가능한 전면수납장을 추가한 책상이다. 각각의 책상은 가로길이 120cm, 140cm, 160cm 중 선택이 가능하다.

파티션을 활용하면 공간을 더욱 효과적으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마주보고 있는 책상 사이에 파티션을 추가하면 대면형 서재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원룸에서는 파티션을 활용해 침실공간과 서재 공간을 분리할 수 있다. 또, 책상의 전면과 측면에 파티션을 설치하면 독서실처럼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꾸밀 수 있다. 한샘의 한 관계자는 “원룸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도 재택 근무가 늘어나면서 ‘홈오피스’를 꾸미는 사례가 늘어 나고 있다”며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높은 서랍장, 이동 서랍장, PC장 등 수납 제품과 모니터선반, 조명, 전용 콘센트, 데스크패드 등 악세서리도 추가 구매 가능하다. 침대, 화장대까지 패키지로 구매하면 더욱 통일감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전국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제품 ‘플렉스Z’를 제안하고 있다”며 “3D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해 서재, 자녀방에 대한 공간 상담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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