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여봐요 동물의숲과 올레드 TV 마케팅 시작

정상훈 기자 2021. 3. 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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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동물의 숲)'을 활용한 LG 올레드 TV 마케팅을 펼치며 MZ세대 수요를 공략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플루언서 래아(Keem Reah)도 인스타그램에 올레드 섬을 둘러보며 동물의 숲 게임을 즐기는 영상과 사진을 게재하는 등 화제 몰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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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숲에 올레드·릿 섬 만들어 올레드 TV 강점 소개
LG전자가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LG 올레드 TV를 알리는 가상 공간인 '올레드 섬'을 마련했다.(LG전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LG전자가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동물의 숲)'을 활용한 LG 올레드 TV 마케팅을 펼치며 MZ세대 수요를 공략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물의 숲은 가상 캐릭터가 집과 마을을 꾸미고 이웃과 교류하는 커뮤니케이션 게임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데다 코로나19로 비롯된 집콕 트렌드에 맞물려 가상공간에서 소통하는 힐링게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3000만 이상이다.

LG전자는 게임 공간에 '올레드(OLED) 섬'과 올레드의 자발광(自發光) 특성에서 착안한 ‘릿(LIT) 섬’을 만들고 올레드 TV의 강점인 4S를 소개한다.

4S는 Δ샤프(Sharp): 정확한 블랙이 만드는 선명함 Δ스피디(Speedy):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게이밍 몰입감 Δ스무드(Smooth): 매끄러운 화면 표현 Δ슬림(Slim): 라이프스타일 선도 디자인 등을 뜻한다.

동물의 숲을 즐기는 게이머들은 방문 코드(꿈번지)를 입력하면 누구나 올레드 섬에 방문할 수 있다. 섬에서는 스포츠, 게이밍, 영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등 컨셉에 맞춰 꾸며진 다양한 LG 올레드 TV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게이머들에게 LG 올레드 TV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흥미 요소도 마련했다. 예를 들면 올레드 섬에 방문한 게이머들이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것처럼 섬 안에 숨겨진 LG 올레드 TV를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섬 곳곳에 배치된 LG 올레드 TV를 접하게 되는 식이다.

동물의 숲과 LG 올레드 TV(65GX)는 지난해 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The 100 Best Inventions of 2020)에도 나란히 선정된 바 있다.

동물의 숲은 코로나 기간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휴식을 제공한 점을,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깊은 명암비와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점을 각각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마케팅은 LG전자가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메타버스(Metaverse·현실(Universe)과 초월(Meta)의 합성어)요소를 접목해 실시하는 활동의 일환이다. 가전 업계에서 동물의 숲 활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플루언서 래아(Keem Reah)도 인스타그램에 올레드 섬을 둘러보며 동물의 숲 게임을 즐기는 영상과 사진을 게재하는 등 화제 몰이에 나섰다.

이정석 LG전자 HE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전무)은 "보다 많은 고객에게 올레드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효과적으로 알리며 LG 올레드 TV의 팬덤(Fandom)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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