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떠난 '벌거벗은 세계사', 결국 12회로 종영

임현정 기자 2021. 3. 1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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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이 하차한 '벌거벗은 세계사'가 12회를 끝으로 종영을 한다.

뉴스1에 따르면 17일 tvN '벌거벗은 세계사' 측은 "오는 27일 12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처음 방송된 '벌거벗은 세계사'는 당초 한국사 강사 출신 설민석의 단독 강연으로 방송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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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강사 설민석이 지난해 12월 1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ENM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설민석이 하차한 '벌거벗은 세계사'가 12회를 끝으로 종영을 한다.

뉴스1에 따르면 17일 tvN '벌거벗은 세계사' 측은 "오는 27일 12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처음 방송된 '벌거벗은 세계사'는 당초 한국사 강사 출신 설민석의 단독 강연으로 방송이 구성됐다. 하지만 설민석이 석사 논문 표절과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면서 하차하게 되면서 위기를 겪었다.

이후 '벌거벗은 세계사'는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주제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하는 식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방송 재개 후 지속적으로 시청률이 떨어졌고, 여러가지 지적도 이어졌다. 지난 13일에는 기존 기존 5%대를 기록했던 수치가 2.1%(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기준)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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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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