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상춘객 늘어 '조마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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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주말 이동량이 점차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6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 영향이 반영된 15∼16일 300명대를 나타냈으나, 검사건수가 회복되자 다시 400명대로 상승했다.
경기 성남시에서는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가 퍼져 종사자 19명과 방문자 5명 등 이날까지 3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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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동량, 3차 유행 전과 비슷
어린이집·직장 등 집단감염 지속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6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 영향이 반영된 15∼16일 300명대를 나타냈으나, 검사건수가 회복되자 다시 400명대로 상승했다. 전체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이 452명이다. 주간(11∼17일) 일평균 환자 발생은 2.5단계 기준인 427명을 나타냈다. 수도권이 323명, 비수도권이 129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유행’의 기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일주일(11∼17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환자 수는 426.9명으로,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들어선 상태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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