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하차한 '벌거벗은 세계사' 결국 12회로 종영

김정진 2021. 3. 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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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이름을 지우고 방송을 지속해오던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12회로 막을 내린다.

'벌거벗은 세계사' 측은 "프로그램이 오는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하게 됐다"며 "최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스타강사 설민석과 함께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프로그램으로 출발했으나, 설민석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면서 3회 만에 약 한 달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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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벌거벗은 세계사' [tvN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설민석의 이름을 지우고 방송을 지속해오던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12회로 막을 내린다.

'벌거벗은 세계사' 측은 "프로그램이 오는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하게 됐다"며 "최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스타강사 설민석과 함께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프로그램으로 출발했으나, 설민석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면서 3회 만에 약 한 달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이후 매회 주제별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던 '벌거벗은 세계사'는 장항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 등이 출연했다.

하지만 기존 5%대의 시청률이 지속해서 하락하면서 지난 13일 방송된 10회에서는 2.1%(닐슨코리아 유료가구)의 아쉬운 성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벌거벗은 세계사'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5분 방송된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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