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등록금 반환' 특별장학금 총 2227억원..단국대 77.7억원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대학 등록금 반환을 위한 특별장학금 지원액은 총 222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국대가 77억7000만원으로 대학 중 가장 많은 금액을 특별장학금 형태로 지원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별장학금 지원액이 가장 많은 곳은 단국대학교로 77억7200만원으로 파악됐다.
전문대 중에서는 부천대학교가 19억3400만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특별장학금 형태로 지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추경에서 등록금 반환 간접지원한 결과
이은주 의원 "올해 추경안에는 예산 없어"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지난해 대학 등록금 반환을 위한 특별장학금 지원액은 총 222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국대가 77억7000만원으로 대학 중 가장 많은 금액을 특별장학금 형태로 지원한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받은 교육부의 ‘대학 비대면교육 긴급지원사업 신청 대학별 특별장학금 현황’에 따르면, 특별장학금 지원액은 모두 2227억원으로 파악됐다.
일반대는 1761억원, 전문대는 466억원이다. 또 국공립대는 328억원, 사립대는 1899억원으로 나타났다.
특별장학금 지원액이 가장 많은 곳은 단국대학교로 77억7200만원으로 파악됐다.
2,3위는 건국대학교(43.52억원)와 대구가톨릭대학교(41.43억원)가 차지했다. 이어 인하대학교(39.67억원), 가천대학교(38억원), 명지대학교(35.07억원), 동아대학교(35.06억원), 조선대학교(33.92억원)가 뒤를 이었다.
전문대 중에서는 부천대학교가 19억3400만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특별장학금 형태로 지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경복대학교(19억1000만원), 신구대학교(13억5600만원), 영남이공대학교(13.39억원), 한양여자대학교(13.11억원), 인하공업전문대학교(12.48억원), 명지전문대학(11.93억원), 동서울대학교(11.68억원)가 뒤를 이었다.
국공립대 중에서는 경북대학교의 특별장학금이 22억86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울대학교(22억원), 강원대학교(20.62억원), 부산대학교(19.43억원), 전북대학교(18.22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특별장학금은 지난해 추경에서 편성한 등록금 반환 간접지원 예산의 결과”라며 “이번에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에는 관련 예산이 없다”고 지적했다.
예결위 위원인 이 의원은 정부 추경안에 대해 ‘등록금 반환 간접지원’ 사업명으로 증액 의견을 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며느리와 입맞춤만 했다”…50대 시아버지 성폭행 혐의 부인
- “이 앱은 1점 주기도 아깝다” 별점테러에도 부모는 ‘열광’ 뭐길래…
- [영상] 하늘로 치솟는 ‘진격의 사슴떼’…속수무책 운전자들
- BTS, 그래미 수상 불발됐지만..亞최초 '단독무대' 꿈 이뤘다
- LH “아니꼬우면 이직” 글 작성자 고발…“직원이면 파면”
- 유노윤호 간판 내린 요기요 “오늘 계약 관계 검토”
- "월 2500원 KBS 수신료 전기세로 나간다!" 어느 아파트의 '안내는법'
- 서로 수액 놔주고 퇴근후 응급실행…백신 맞은 의료진 ‘고군분투’[촉!]
- 현주엽, ‘현산군’ 학폭 폭로에 “악의적 모함·법적대응” [전문]
- 젤라또 시켰는데 마트 아이스크림이?…업주는 “꺼지세요” 막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