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코로나19 프리 안심식당 모집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코로나19 프리’ 안심식당 200개소를 모집한다.

수성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모집대상은 3대 실천과제인 ▲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이행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이다.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 전문점, 주류 위주 판매 업소 등은 제외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수성구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 표지판, 수저 포장집, 집게 등 식사문화 개선 관련 물품이 지원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영업주분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으로 지정·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