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 "조갑경과 잉꼬부부? 잘 때도 마스크 쓰고 거리두기" 능청(불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서범이 사랑꾼이라는 수식어를 거부하며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무대를 지켜본 윤지영 아나운서는 "그동안 느끼지 못한 감정을 느꼈다. 처음으로 남편이 생각났다"며 "홍서범, 조갑경 씨 알콩달콩 연애할 때부터 부부싸움 하는 모습, 아이들 장성할 때까지 키우는 모습을 보지 않았나. 그게 진짜 부부 모습이다. 나도 모자라지만, 모자란 인간(남편) 잘 보듬어 줘야겠다 생각하면서 희로애락을 느끼며 잘 봤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홍서범이 사랑꾼이라는 수식어를 거부하며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3월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홍서범은 아내 조갑경을 위해 준비한 무대를 공개했다.
결혼 27년 차인 홍서범은 “아내가 결혼하면서 저희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다. 27년째 같이 모시고 살고 있는게 참 기특하다. 무엇보다 예쁜 아이들 셋을 낳아주고 모든게 고맙다”고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홍서범은 존 덴버의 ‘Annie’s Song’을 선곡했다. 홍서범은 “미녀 가수에게 노래를 만들어 주고 싶은데 미녀 가수 환갑 때 ‘갑경‘s song’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방송 보면 나의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무대 위에서 담백한 창법으로 곡에 담긴 사랑의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했다.
무대를 지켜본 윤지영 아나운서는 “그동안 느끼지 못한 감정을 느꼈다. 처음으로 남편이 생각났다”며 “홍서범, 조갑경 씨 알콩달콩 연애할 때부터 부부싸움 하는 모습, 아이들 장성할 때까지 키우는 모습을 보지 않았나. 그게 진짜 부부 모습이다. 나도 모자라지만, 모자란 인간(남편) 잘 보듬어 줘야겠다 생각하면서 희로애락을 느끼며 잘 봤다”고 말했다.
홍서범은 “현명하시다. 부부가 싸우면서 살아야 오래간다. 너무 위해주면 질린다”고 공감했다. 신동엽은 “너무 큰 감동을 주기 위해 늘 싸우니까”라고 농담을 건넸다.
홍서범은 사랑꾼 특집에 자신이 섭외된 것이 처음에는 의아했다고 밝혔다. 홍서범은 “조갑경 씨와 저는 잉꼬부부가 아니다. 잘 때도 거리두기 하느라고 마스크 끼고 잔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신동엽은 “진짜 사랑하고 가깝기 때문에 저런 말을 편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홍서범의 장난에 즐거워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 자택 1층 체력단련실 최초 공개…벽면 대형 TV→주류·트로피 진열장까지(전참시)
- 최화정 “재건축 소문 믿고 주택 구매한 지인, 30년 넘게 기다리는 중”(최파타)
- 이상아, 자갈 1톤 투입 단독주택 전경 공개 “한층 넓어져”[SNS★컷]
- 이 여배우 거짓말도 펜트하우스급 “내 앞에서 **하다 걸려 잘린 애”[여의도 휴지통]
- 김혜정 황토찜질방 있는 산속 자연인 집 공개, 개조한 캠핑카까지(퍼펙트)
- 송도 만수르 하우스 65억, 한달 난방비만 3백만원 ‘충격’ (판타집) [어제TV]
- 동안 여배우의 굴욕,얼굴에만 보톡스 맞을 게 아니라 손에도‥[여의도 휴지통]
- 강남, ♥이상화 위한 5층 건물 신혼집…복층 구조+잔디 테라스→골드 화장실
- 美 LA댁 박은지, 수영장 딸린 美저택…유럽산 럭셔리 조명→커스텀 명품백 옷장
- “악플 많았다” 김우림♥정겨운 2년만 귀환, 영종도 집+카페 공개 (동상이몽2) [어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