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사랑꾼 남편들의 세레나데..홍서범 '최종 우승'[★밤TView]

이종환 기자 2021. 3. 1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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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에서 남편들의 러브송 대결이 펼쳐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연예계 대표 사랑꾼 남편들의 '러브송 특집'이 펼쳐졌다.

결국 최종 우승 트로피는 홍서범에게 돌아갔다.

홍서범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자신의 히트곡 '김삿갓', '불놀이야' 등으로 열정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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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쳐
'불후의 명곡'에서 남편들의 러브송 대결이 펼쳐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연예계 대표 사랑꾼 남편들의 '러브송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박지헌이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박지헌은 "중학교 3학년 때 만난 첫사랑과 결혼해 벌써 30년이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지헌은 "준비하면서 많이 울었다"며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선곡, 화면에 등장한 6남매와 함께 진심어린 무대를 선보였다.

두 번째 무대는 '가요계의 신사' 이현우였다. 아내를 '딸기'라고 부른다는 이현우는 "아내를 너무 늦게 만났다는 것을 후회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달달함으로 가득 채웠다. 이현우는 평소 아내가 즐겨듣는 곡인 조지 마이클의 'KISSING A FOOL'을 선곡해 로맨틱한 무대를 꾸몄다.

다음으로 김정민이 무대에 올랐다. 김정민은 무대에 오르며 "프러포즈 당시 아내가 한국어를 잘하지 못해 아쉬웠다. 오늘은 아내를 위한 일본어 메시지를 준비했다"고 이날 무대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김정민은 신성우의 '서시'로 아내를 향한 두 번째 프러포즈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현진영은 "아내는 곧 법이다. 법을 잘 지키는 가수 현진영"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현진영은 "아내가 저로 인해 많이 웃었으면 좋겠다"며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현진영의 무대에 이미쉘이 지원군으로 등장해 폭발적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홍서범은 "27년째 '미녀 가수'와 함께 살고 있다. 환갑 때 '갑경's SONG'을 만들어 주고 싶다"며 아내 조갑경에 대한 사랑으로 가요계 '원조 도둑'의 스위트함을 보였다. 홍서범은 존 덴버의 'ANNIE's SONG'을 선곡, 담백한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는 홍경민의 '아파트'였다. 의외의 선곡에 홍경민은 "사랑 고백보다는 아내가 현실적으로 좋아할 만한 노래를 생각했다"며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홍경민은 재치있는 개사와 강렬한 록사운드로 인상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결국 최종 우승 트로피는 홍서범에게 돌아갔다.

한편 대기실에서는 '주라주라 신고식'이 펼쳐졌다. 홍서범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자신의 히트곡 '김삿갓', '불놀이야' 등으로 열정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이어 박지헌은 완성도 높은 성대모사로 감탄을 자아내며 MVP 상품까지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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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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