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레미콘지회 원주서 항의 집회..시장 면담 요구(종합)

김영인 2021. 3. 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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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불법행위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강원 원주시에 항의했다.

이들은 오후 3시 33분께 철수했으며, 일부는 건설교통국장과의 면담에서 원주지역 레미콘 회사들의 불법·위반 행위에 대한 영상을 보여주며 단속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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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레미콘지회 원주시장실 앞 복도 진입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민주노총 건설기계노조 레미콘지회 노조원 60여 명이 12일 오후 시장실 진입을 위해 6층 방화셔터 인근에 모여있다. 2021.3.12

(원주=연합뉴스) 김영인·박영서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불법행위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강원 원주시에 항의했다.

12일 경찰과 원주시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건설기계노조 레미콘지회 소속 조합원 90여 명은 이날 오전부터 지역 내 레미콘회사 순회 집회를 하다가 오후에는 원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했다.

이들은 레미콘 회사의 폐기물 매립 불법행위 단속해달라고 시에 조치를 요구했으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60여 명이 오후 1시 43분께 시청 7층 시장실 앞 복도에 진입해 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2시간가량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시장실이 있는 7층에 엘리베이터가 운행하지 않자 6층에서 계단을 통해 올라왔으며, 이 과정에서 6층 방화 셔터와 7층 출입문이 파손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들은 오후 3시 33분께 철수했으며, 일부는 건설교통국장과의 면담에서 원주지역 레미콘 회사들의 불법·위반 행위에 대한 영상을 보여주며 단속을 요구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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