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정경미-윤형빈, '사랑과 영혼' 보며 다른 추억 회상?
2021. 3. 12. 14:14
방송 : 3월 14일(일) 오전 10시 30분
개그계 대표 사랑꾼 정경미와 윤형빈 부부가 로맨스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개그계 대표 사랑꾼 정경미와 윤형빈 부부가 로맨스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14일(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화이트데이 특집으로 한국인이 사랑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 '사랑과 영혼'과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다룬다. 이에 17년 차 커플이자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 윤형빈, 정경미가 출연한다.
이날 주성철 기자는 '사랑과 영혼'에서 주인공이 함께 도자기를 빚는 장면에 대해 "장면 자체도 아름답지만 'unchained melody'라는 OST 곡이 함께 더해져서 전 세계 관객들이 좋아하는 명장면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영주 감독은 "이 노래는 1955년 '언체인드'라는 영화의 주제곡이다. 이후 노래가 좋아서 670명이 넘는 음악인에 의해 1,500회 넘게 녹음된 곡으로, 20세기 가장 많이 녹음된 곡 중 하나"라며 당시 OST의 인기를 실감 하게 했다.
이어 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에 대한 이야기 중 변영주 감독은 "당시 패트릭 스웨이지를 스타덤에 오르게 해준 '샘 휘트' 역은 멜로 영화의 주인공이 유령이 된다는 독특한 설정 탓에 해리슨 포드, 톰 크루즈 같은 배우들이 모두 거절했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윤형빈은 '사랑과 영혼' 속 키스신을 언급하며 "우리도 저랬던 시절이 있었다"라고 흐뭇하게 추억을 회상했다. 하지만 정경미는 "누구랑요?"라고 되물어 윤형빈을 당황하게 했다.
화이트데이 특집으로 꾸며진 JTBC '방구석1열'은 3월14일 (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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