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재테크 도서 누르고 1위 자리 탈환

양은하 기자 2021. 3. 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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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재테크 서적의 인기를 누르고 베스트셀러 종합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2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3월 1주간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두 달 여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신경숙의 장편소설 '아버지에게 갔었어'는 출간 첫 주 종합 42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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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3월1주 베스트셀러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재테크 서적의 인기를 누르고 베스트셀러 종합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2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3월 1주간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두 달 여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6위에 오른 손원평의 '아몬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올해 역시 판타지 소설, 청소년 소설 등 장르 소설의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염승환의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메이트북스)과, 슈퍼개미 김정환 케이공간 대표의 '나의 첫 투자 수업 1·2', 마우로 기옌의 '2030 축의 전환'은 각각 2위, 3위, 4위를 기록하며 주식, 부동산 등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 여전함을 입증했다.

출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빌 게이츠의 '빌 게이츠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은 이번주 9위까지 올랐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진 계절로 들어서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대를 모았던 신경숙의 장편소설 '아버지에게 갔었어'는 출간 첫 주 종합 42위로 집계됐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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