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감성 자극..버즈표 발라드가 돌아왔다[SS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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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향수를 자극할 밴드 버즈(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 민경훈)가 돌아왔다.
버즈가 10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잃어버린 시간'을 발매, 타이틀곡 '아날로그'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돌아온 버즈의 노래는 제목 그대로 그때 그 시절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
앨범명 '잃어버린 시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버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혼돈의 시간을 겪으면서 상실감을 느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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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가 10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잃어버린 시간’을 발매, 타이틀곡 ‘아날로그’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은 두 번째 미니 앨범 ‘15’ 이후 2년 3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2003년 데뷔한 버즈는 ‘가시’ ‘겁쟁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2000년대 초중반 1020세대 남성층의 큰 공감을 사며 ‘노래방 대통령’이라 불릴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다.
타이틀곡 ‘아날로그’는 경쾌한 밴드튠 사운드의 곡으로 가사에는 시간의 흐름 속에 존재감을 잃어가는 것들에 대한 철학적인 고뇌를 담았다. 경쾌한 밴드 사운드로 시작해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민경훈의 보컬이 더해지면서 불안과 상실감 그리고 희망까지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했다. ‘겁쟁이’, ‘가시’, ‘남자를 몰라’ 등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버즈표 감성은 유지하면서, 이전보다 더 단단하고 능숙해진 보컬과 연주실력으로 곡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앨범명 ‘잃어버린 시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버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혼돈의 시간을 겪으면서 상실감을 느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날로그’를 포함 ‘그대라서’, ‘Lighthouse’, ‘비’, ‘위로’, ‘내일은’ 등의 수록곡이 있다. 버즈 특유의 감성을 살린 록 발라드, 등대처럼 아낌없이 주는 사랑, 희망차고 밝은 분위기 등의 다채로운 매력이 들어있다. 특히 앨범의 수록곡 모두 버즈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을 맡으며 버즈의 더 짙어진 감성과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뽐낸다.
최근 보컬 민경훈이 앨범보다 방송 활동에 집중하면서 버즈 음악에 대한 팬들에 대한 니즈도 커진 상황. ‘아날로그’를 통해 다시금 그 시절의 감성을 느낄 명곡이 탄생할지 기대가 모인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롱플레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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