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수원더비' 앞둔 박건하 감독 "수원종합운동장 오는 길, 홈구장 가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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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종합운동장으로 오는 길, 홈경기장을 가는 느낌이었다."
박 감독에게 수원종합운동장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수원 레전드 박 감독은 선수시절 당시 수원의 홈구장이었던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뛰었다.
박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수원종합운동장은 나한테 의미가 큰 경기장이다. 선수로 뛰던 곳인데 감독으로 와서 감회가 남달랐다. 올 첫 수원더비기 때문에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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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수원종합운동장으로 오는 길, 홈경기장을 가는 느낌이었다."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의 소감이었다. 수원더비가 5년만에 부활한다. 수원FC와 수원 삼성이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시즌 수원FC가 기적 같은 승격에 성공하며, 2016년 10월30일 마지막 경기(수원 3대2 승) 후 1593일만에 수원 더비가 다시 펼쳐지게 됐다.
박 감독에게 수원종합운동장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수원 레전드 박 감독은 선수시절 당시 수원의 홈구장이었던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뛰었다. 박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수원종합운동장은 나한테 의미가 큰 경기장이다. 선수로 뛰던 곳인데 감독으로 와서 감회가 남달랐다. 올 첫 수원더비기 때문에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가까운 거리인데 차는 좀 막혔다. 원정이기는 하지만 수원 안에서 하기 때문에 오면서 어웨이라 생각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자주 온 곳이라 홈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편하게 하려고 한다. 그 부분을 강조했다. 오랜만에 와서 익숙하지만, 낯설기도 하더라. 두가지가 공존했다. 오는 길이 수원월드컵경기장과 똑같은 동선이다. 그런 면에서는 홈경기장을 가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경기에 관해서는 "시즌 초반 운영이 중요하다. 1, 2라운드 승리했던 부분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더해줬다. 수원더비라 남다른 부분이 있다. 수원FC가 초반 부터 강하게 나올 것 같다. 개인기량으로 풀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허리진 쪽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수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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