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실시간 확인..대구 중구, 미세먼지신호등 세웠다

이은혜 2021. 3. 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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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가 대기질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색상이 도로 위 교통신호등처럼 연속적으로 바뀌어 주민 누구나 대기 정보를 알 수 있다.

중구 환경자원과 관계자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노약자와 어린이 등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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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용 어려운 노인·어린이 위해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시 중구가 대기질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주변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과 이미지로 실시간 표출하는 장치다.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좋음(파랑, 0~15㎍/㎥), 보통(초록, 16~35㎍/㎥), 나쁨(노랑, 36~75㎍/㎥), 매우 나쁨(빨강 76㎍/㎥이상)으로 구분해 표시한다.

오존, 온도, 습도 등 대기 정보도 함께 표현할 수 있다. 색상이 도로 위 교통신호등처럼 연속적으로 바뀌어 주민 누구나 대기 정보를 알 수 있다.

중구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년층과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남산어린이공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마련했다.

주민 호응도 등에 따른 추가 설치도 고려하고 있다.

중구 환경자원과 관계자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노약자와 어린이 등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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