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7세 日 MF 하세베, 독일서 14년 뛴다..프랑크푸르트 재계약

이현호 기자 2021. 3. 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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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출신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37)가 프랑크푸르트 커리어를 이어간다.

하세베는 프랑크푸르트와 1년 더 함께한다.

하세베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프랑크푸르트에서만 228경기를 소화했다.

프랑크푸르트의 프레디 보비치 단장은 "하세베는 대단히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몸관리를 정말 잘하며 프로축구선수로서 모범을 보여준다.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경기장 내외에서 완벽한 리더다. 다음 시즌에 보여줄 활약에 벌써 기대된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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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일본 출신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37)가 프랑크푸르트 커리어를 이어간다.

2002년 일본 J리그 우라와 레즈를 시작으로 프로 무대를 밟은 하세베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뛰었다. 당시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구자철(32, 알가라파)과 한솥밥을 먹었다.

하세베는 2013년에 뉘른베르크로 이적해 1시즌을 뛰었다. 2014년에는 프랑크푸르트로 팀을 옮겨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매시즌 분데스리가 20경기 이상 출전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주장 완장까지 이어받았다. 훗날 팀을 떠난 뒤에는 구단 앰버서더로 활동하기로 약속했다.

하세베는 프랑크푸르트와 1년 더 함께한다. 프랑크푸르트는 8일 "우리 구단은 하세베와 1년 연장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하세베는 2022년 6월까지 프랑크푸르트에서 뛸 예정"이라면서 "하세베는 티모시 챈들러(30)와 함께 현 선수단 중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오래 뛴 선수"라고 알렸다. 하세베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프랑크푸르트에서만 228경기를 소화했다.

프랑크푸르트의 프레디 보비치 단장은 "하세베는 대단히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몸관리를 정말 잘하며 프로축구선수로서 모범을 보여준다.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경기장 내외에서 완벽한 리더다. 다음 시즌에 보여줄 활약에 벌써 기대된다"며 칭찬했다.

하세베는 "여전히 내 몸상태가 좋다는 걸 이번 시즌에 증명해냈다. 당초 은퇴하려던 마음을 고쳐잡은 이유다. 프랑크푸르트에서 1년 더 뛰게 되어 정말 기쁘다.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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