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살아있는 전설' 프랑크푸르트 하세베, 1년 계약 연장

이형주 기자 2021. 3. 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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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전설인 하세베 마코토(37)가 재계약을 체결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SG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하세베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기쁘게 발표합니다. 이번 재계약으로 하세베는 2022년 6월 30일까지 팀에 머물게 됐습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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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과 1년 계약 연장을 한 하세베 마코토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팀의 전설인 하세베 마코토(37)가 재계약을 체결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SG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하세베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기쁘게 발표합니다. 이번 재계약으로 하세베는 2022년 6월 30일까지 팀에 머물게 됐습니다"라고 알렸다. 

하세베는 1984년 생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센터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이미 프랑크푸르트와 7시즌 간 함께 하고 있으며, 수비수 티모시 챈들러(30)와 함께 현 선수단 중 가장 오래 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다. 228경기 출전으로 출전 횟수만 보면 현재 스쿼드 중 최다 출전 기록이다. 

이전 VfB 볼프스부르크, FC 뉘른베르크서도 뛴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시아인 최다 출전 기록(331회)를 가지고 있으며 일본 국가대표로도 114경기를 소화한 레전드다. 올 시즌에도 37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20경기에 나서 1,695분의 출전 시간으로 건재함을 보였다. 

같은 날 프랑크푸르트 프레디 보비치(49) 단장은 "하세베는 몸 관리를 매우 열심히 하는 선수로 축구를 우선시하는 프로다. 나이와 관계없이 여전히 그는 팀의 핵심이다. 경기장 안팎의 리더이자 선수이기도 한 그다. 우리는 다음 시즌에도 그가 우리에게 기쁨을 선물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G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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