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 주간 포근, 큰 일교차 주의..출근길 곳곳 안개
이번 한 주간은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봄에 성큼 다가서겠습니다.
다만 환절기인 만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큰 폭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옷차림과 건강관리 모두 신경을 잘 써주셔야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1도 선을 보이며 조금은 쌀쌀하고요,
한낮에는 13도까지 오르며 예년 이맘때보다 5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들고 다닐 수 있는 입고 벗기 편한 옷으로 챙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대기 중에 습도가 높아지면서 현재 내륙 곳곳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경기 화성의 가시거리는 80m, 경남 창원 110m, 충남 예산도 140m 등 시야가 평소보다 답답한 곳들이 많아서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동안에는 안개가 걷히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는 하늘에 구름양이 늘어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더 오르며 한결 포근하겠는데요,
서울 기온이 13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대구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낮 기온 15도 안팎을 보이며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일교차는 여전히 크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는 호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차츰 대기 정체로 인해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지역의 공기도 탁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이 가능한 KF80 이상 마스크로 잘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막무가내로 "내려달라"...버스에서 흡연하고 기사 때려
- [제보는Y] 한밤중 담장 위 낯선 얼굴...쿠팡 측 "나쁜 의도 없었다" 사과
- 조카 '물고문' 이모 부부, 개똥도 먹여...살인죄 기소
- 미얀마 군부 충격적 폭행·살상...목숨 걸고 찍은 영상들
- 변호사 선임한 기성용, "변함없이 강경 대응 준비"
- 월드컵 3차예선, 최상의 조와 최악의 조?
- 하늘엔 '13만 원' 빙수...땅 밑은 '천 원' 빵 불티
- [단독] 대통령실 "북러 관계, '자동 군사개입' 근접 가능성"
- [단독] 대통령실 "북러 관계, '자동 군사개입' 근접 가능성"
- 오늘부터 서울대병원 휴진..."환자 곁 떠나지 말아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