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키친바흐' 15년 노하우 그대로..한샘, 프리미엄 욕실브랜드 '바스바흐'

2021. 3. 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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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두번째 '바흐 시리즈'로 욕실 '바스바흐(Bathbach)'를 최근 내놓았다.

2006년 1500만∼4000만원대 고가 주방 '키친바흐(Kitchenbach)'를 내놓은 이후 15년 만.

하루만에 시공이 끝나는 기존 '한샘바스' 대비 시공이 까다로워 4∼7일 소요된다.

한샘은 바스바흐 첫 제품으로 '바흐5 프리모 화이트'(사진)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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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도기·수납장 등 최고급 자재
평형·옵션따라 1000만~3000만원

한샘이 두번째 ‘바흐 시리즈’로 욕실 ‘바스바흐(Bathbach)’를 최근 내놓았다.

2006년 1500만∼4000만원대 고가 주방 ‘키친바흐(Kitchenbach)’를 내놓은 이후 15년 만. 고가 자재의 조달·설계·시공에서 역량을 쌓았다는 뜻이다.

이는 고급차의 대명사 마이바흐를 쉽게 연상시킨다. 어쨌든 키친바흐는 10여년 부침을 거쳐 고급 브랜드로 시장 정착에 성공했다. 차별화된 브랜드 하나를 만들어낸 셈이다. 향후 ‘-바흐’의 활용범위를 짐작케 한다.

바스바흐에는 대형 수입 도자타일이 적용된다. 수도꼭지·도기·수납장 등도 고가제품 일색이다. 수전과 도기는 미국 콜러(Kohler)와 이탈리아 스카라베오(Scarbeo) 사 제품이다. 수납장의 경첩 등 하드웨어는 오스트리아 블룸(Blum) 사 것이다.

하루만에 시공이 끝나는 기존 ‘한샘바스’ 대비 시공이 까다로워 4∼7일 소요된다. 가격은 평형과 옵션에 따라 1000만~3000만원대.

개인 생활상에 맞춘 욕실공간을 구현해준다. 일반적인 욕실에다 ‘샤워부스형’, ‘홈스파형’과 전실을 활용한 ‘파우더룸형’ 등 대형 주택과 아파트에 맞는 공간을 제안한다. 3D 설계프로그램으로 상담해 맞춤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한샘은 바스바흐 첫 제품으로 ‘바흐5 프리모 화이트’(사진)를 출시했다. 최신 트렌드인 뉴클래식 디자인이 적용됐다. 리얼 마블패턴 타일, 도장 도어를 활용한 수납장, 금장미색 수전 등으로 밝고 세련된 공간을 만들어준다고 한샘 측은 설명한다.

한샘은 “욕실은 가정에서 가장 사적인 공간이자 치유의 공간이다. 고급 욕실뿐 아니라 부엌, 거실, 침실을 합친 스타일패키지도 내놓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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