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찬용 영산대 이사장,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 추대

부산=조원진기자 2021. 2. 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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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영산대학교) 학교법인 성심학원의 노찬용(사진) 이사장이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제105차 이사회에서 제10대 회장에 추대됐다.

노 회장은 "전국의 학교법인 이사장들이 함께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용기를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대학의 시급한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사학 발전에 대한 미래 계획을 한걸음씩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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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회장 수락 "청년이 私學 설립 꿈꾸는 선순환 사회 구축 노력"
[서울경제]

와이즈유(영산대학교) 학교법인 성심학원의 노찬용(사진) 이사장이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제105차 이사회에서 제10대 회장에 추대됐다.

한국대학법인협의회는 사립대학의 경영과 교육 정보를 교류하고 정책을 연구, 개발해 대학의 자주 발전과 공공성을 제고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사단법인이다.

현재 4년제 사립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176개 학교법인 이사장들이 회원이다.

노 신임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영산대의 학교법인인 성심학원 이사장을 맡아 투명성 제고, 수익사업 다각화를 통한 재정확충 등의 노력으로 성심학원을 명문사학으로 발전시켰다.

노 회장은 이날 수락인사에서 “지금까지 사학은 건전한 운영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왔다”며 “이런 좋은 사례들을 국민들께 제대로 알려 젊은이들도 자산을 기부해 사학을 설립할 꿈을 갖는 선순환의 아름다운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노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학령인구 및 대학진학 희망자 감소, 사학 규제 등 사립대학의 발전을 목표로 해결할 문제가 산적한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포기하거나 방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전국의 학교법인 이사장들이 함께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용기를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대학의 시급한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사학 발전에 대한 미래 계획을 한걸음씩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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