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메디톡스, 분쟁합의로 불확실성 해소..보톡스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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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가상화폐 관련주
최근 미국 금융사들이 비트코인을 투자자산으로 편입하면서 암호화폐 위상이 급격히 올라가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엔비디아가 채굴에 특화된 엔비디아 CMP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집니다.
아울러 현지시간 19일 비트코인 가격은 5만6천 달러를 넘어서며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보톡스 관련주
수년간 지속된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톡스 균주 출처 분쟁이 해외에서는 합의로 마무리됐죠.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만든 보툴리늄 톡신 제제, 나보타의 미국 판매사로부터 합의금 약 380억 원과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받기로 합의했습니다.
실리를 취한 메디톡스는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고, 해외 불확실성을 해소한 대웅제약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밖에 보톡스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 해운 업종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춘절 이후 원자재 가격 강세로 벌크 운임이 27% 상승했다며,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도 1.89% 상승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운임 상승세와 수요가 꾸준하면서 시장에서는 해운사들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생명보험 관련주
지난해 호실적과 더불어 올 상반기 금리 추가 상승이 예상되면서 생명보험 업종의 주가가 오랜만에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는 6주만에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며 1.34%를 기록했습니다.
금리상승은 채권 투자를 많이 하는 보험회사의 자산 가치 증가에 보탬이 되기 때문에 특히 생명보험주에 호재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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