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아이오페 에어쿠션, 데이지로 통했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5세대 에어쿠션'이 뷰티 크리에이터 데이지와 함께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18일 뷰티 인플루언서 그룹 레페리에 따르면 데이지와 진행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아이오페 5세대 에어쿠션 3000개가 완판됐다. 5세대 에어쿠션 단독 프로모션으로 출시 당일인 15일 오후 8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했다. 에어쿠션 커버·내추럴 2가지를 판매했으며 파우치, 립세럼 등 추가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데이지는 에어쿠션 뮤즈로 나서며 완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구독자 약 54만명을 보유한 데이지는 평소 솔직한 입담과 소탈한 매력, 꼼꼼한 리뷰로 30대 여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데이지가 반한 NEW 에어쿠션'이라는 타이틀로 시작한 방송은 시청자수 약 26만명을 기록했다. 한 시간도 채 안 돼 준비한 물량 3000개 모두 팔아치웠다.

5세대 에어쿠션은 곱고 균일한 입자를 만드는 특화공정을 적용해 섬세한 피부결 표현이 가능하다. 통기성이 우수하고 가벼운 제형이다. 유·수분 균형을 잡아줘 속당김과 번들거림이 없다. 초밀착 필름 포머를 활용해 마스크 사용 시 묻어남이 적다. 피부 진정과 보호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도 적용했다.

무엇보다 촘촘한 커버력이 장점이다. 잡티, 모공, 주름, 홍조 등 피부 고민을 12시간 동안 다크닝 걱정없이 커버해 피부를 화사하게 만든다. 초경량 혁신 제형으로 고커버 제품 특유의 갑갑함없이 가볍게 마무리한다. 에어쿠션 내추럴은 촉촉하고 얇은 내용물이 자연스러운 보정 효과와 맑은 윤기를 표현한다. 보습제를 이중으로 코팅한 입자가 피부에 보습감을 준다. 신규 필름제를 적용해 피부를 매끈하게 만든다.

레페리 커머스사업본부 전찬미 팀장은 "데이지의 스마트하고 세련되면서도 친근한 매력과 아이오페 이미지가 매칭 돼 신제품 기대감을 높였다"며 "평소 아이오페 제품 관련 솔직한 리뷰로 애정을 드러낸 만큼 소비자에게 진정성이 잘 전달됐다.앞으로도 CR(Creator Relations)에 기반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간 매칭 시스템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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