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장 천막 파손 등 인천 강풍 피해 잇따라

박아론 기자 2021. 2. 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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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어 캠프장 접이식 천막이 파손되는 등의 사고가 접수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접수된 강풍 피해 접수 건수는 총 4건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 힐링캠프장에서 접이식 천막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이날 오전 9시50분 인천시 동구 창영동 한 빌라에서 강풍으로 옥상 외부 건축자재인 함석판이 떨어져 내리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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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0시30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 힐링캠프장에서는 내부 설치된 접이식 천막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 하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1.2.15/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어 캠프장 접이식 천막이 파손되는 등의 사고가 접수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접수된 강풍 피해 접수 건수는 총 4건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 힐링캠프장에서 접이식 천막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구조대원 4명을 투입해 안전조치 작업을 마쳤다.

앞서 이날 오전 9시50분 인천시 동구 창영동 한 빌라에서 강풍으로 옥상 외부 건축자재인 함석판이 떨어져 내리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구조대원 4명을 투입해 함석판을 제거했다.

15일 오전 9시50분 인천시 동구 창영동 한 빌라에서는 강풍으로 옥상 외부 건축자재인 함석판이 떨어져 내리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 하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1.2.15/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옹진군 오후 2시)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인천 지역 순간최대바람은 목적도 23.8m/s(오후 1시57분 기록), 백령도 20.6m/s(오전 11시46분 기록), 중구 18.3m/s(오후 1시50분), 강화군 17.3m/s(오후 2시55분 기록) 등이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14m/s이상 또는 순간풍속 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주의보는 이날 밤 해제되겠다"면서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춥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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