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굿센스' 참여기관 30여곳에 800만원 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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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 사각 지대 해소와 지역별로 특화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돌봄 사업인 '굿센스' 참여 기관을 공모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3억8835만원을 지원해 도내 13개 지역 초등학교 30개교와 지역아동센터 34곳이 연계해 101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학교와 마을의 물적,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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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 사각 지대 해소와 지역별로 특화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돌봄 사업인 ‘굿센스’ 참여 기관을 공모한다.
굿센스는 ‘좋은 아동센터와 학교’를 의미하는 Good Center-School의 줄임말로, 온종일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초등학교와 지자체 돌봄 기관이 연계해 참여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10월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8년부터 3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돌봄 공모 사업이다.
올해는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한 지자체 돌봄 기관의 참여를 확대해 총 30여 팀을 선정하고, 팀당 800만∼1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특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긴급돌봄 운영과 함께 돌봄 참여 학생 중 특별 지원이 필요한 위기 학생이 발견되면 별도의 생활 지원과 사례 관리를 추가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3억8835만원을 지원해 도내 13개 지역 초등학교 30개교와 지역아동센터 34곳이 연계해 101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학교와 마을의 물적,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일부 지역아동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돌봄교실 수요가 많은 학교의 돌봄 학생들을 분산 수용해 학교돌봄과 마을돌봄의 협력체계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되기도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학교와 지자체 돌봄기관 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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