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완판 행진 '봄봄시리즈' 신상 출시 .. '벚꽃테마'

임찬영 기자 2021. 2. 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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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성다이소 제공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봄을 맞아 벚꽃을 테마로 상품을 기획한 '2021 봄봄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봄봄시리즈'는 2017년 처음 출시한 아성다이소의 시그니쳐 시리즈로 벚꽃을 테마로 디자인해 매년 봄이 되면 출시하는 시리즈 상품이다. 출시 후 매년 100여 종의 아이템이 완판에 가까운 실적을 냈으며 해마다 '봄봄시리즈'를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 상품이다.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아성다이소는 이번 '봄봄시리즈' 출시 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소비자 조사도 진행했다. 주로 20·30세대 여성고객의 구매율이 높았고 '봄봄 시리즈'의 색감과 벚꽃을 테마로 한 디자인 등에 대한 선호도가 컸다. 주방용품과 문구 등 팬시용품, 인테리어 용품 등 상품군에 대한 구매 선호도도 높았다.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업체와 디자인 컨셉과 상품 카테고리 비중을 정해 '봄봄시리즈'를 완성했다는 게 아성다이소 측 설명이다.

이번 '봄봄시리즈' 는 파트1과 파트2로 나눠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파트1은 '꿈결같은 벚꽃'을 주제로 코로나19 속에서 봄을 느낄 수 있는 위생용품, 취미용품, 방향용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문구·팬시용품, 주방·리빙용품 등 총 60여 종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집콕족을 위해 '봄봄 보석십자수'와 '봄봄 그림그리기 세트'도 준비됐다. '봄봄 보석십자수'는 도안에 적힌 숫자를 따라 보석을 알맞게 붙이는 상품인데 도안이 봄을 느낄 수 있는 벚꽃의 디자인으로 집콕족의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이다. '봄봄 그림그리기 세트'는 미술 초보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림 도안에 숫자가 매겨져 있어 숫자대로 색칠만 하면 된다. 상품 안에 그림판과 물감 팔레트, 물감, 붓이 모두 포함되어, 따로 준비물이 필요 없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그림 도안이 벚꽃 디자인으로 돼 있어 그림을 완성하고 그림판을 다른 인테리어 소품과 같이 연출하면 실내무드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봄봄 개별포장 필터마스크'는 필터마스크 겉면에 알록달록한 벚꽃이 디자인 돼 있고 '꽃 마스크 목걸이 줄'과 함께 착용하면 코로나19속에서도 나만의 봄을 안전하게 느낄 수 있다.

'봄봄 디퓨져'와 '봄봄 종이방향제', '봄봄 썬캐쳐 모빌'도 있다. 디퓨져와 종이방향제는 싱그러운 벚꽃향으로 실내무드를 봄으로 바꿔줄 수 있고 '봄봄 썬캐쳐 모빌'은 유리나 구슬 등을 사용해 만든 인테리어 소품으로 모빌의 장신구가 나비와 벚꽃 등으로 디자인되어 햇살이 잘 드는 창가에 설치하면 실내를 봄의 무드로 바꿔주는데 도움이 된다.

아성다이소는 역대 '봄봄시리즈' 상품 중 완판에 가까운 실적을 낸 상품을 선별해 디자인을 강화했다. 매년 인기가 높았던 텀블러는 300ml, 480ml, 500ml 용량의 3종으로 출시됐고 사용용도에 맞게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봄봄 리유저블컵'은 540ml 용량으로, 폴리프로필렌(PP)재질로 돼있어 온도에 따른 변형이 적고 재질이 단단해 다회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뚜껑도 같이 있어 실내에서나 야외에서 커피, 차를 즐기기에 적당한 상품이다.

실내에서 차, 커피를 자주 마시는 홈카페족에게 '봄봄 내열유리컵'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투명한 손잡이 유리컵에 화사한 벚꽃 비가 내리는 듯한 디자인이 시선을 끌고, 일반적인 유리컵과 다르게 내열유리를 사용해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며 따뜻한 음료도 마실 수 있다. 봄을 담은 디자인의 내열유리컵이 2000원이라는 가격에 준비됐다.

요즘 MZ세대의 문화로 자리 잡은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의 준말)용품'은 마스킹테이프, 홀로그램 스티커, PVC스티커 등을 구성했고 '봄봄 지퍼백스티커'는 다양한 사이즈의 스티커가 지퍼백 안에 들어있어 보관이 편리하고 1000원이라는 가성비 높은 가격에 출시돼 눈길을 끄는 아이템이다. 다꾸용품을 감성있게 보관할 수 있는 '봄봄 클리어파우치'는 투명 파우치에 벚꽃이 분위기 있게 디자인돼 다꾸용품뿐만 아니라 작은 소품을 보관하기에도 좋다.

이 밖에도 사무실이나 학교 등 실내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되는 리빙용품들도 판매한다. '봄봄 트인거실화'와 '봄봄 꽃잎쿠션'은 디자인 톤이 어울려 세트로 구입하면 나만의 실내공간에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템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올봄은 코로나19로 봄의 기운을 체감하고 벚꽃을 느끼는 기회가 적어지겠지만 다이소 '봄봄시리즈'와 함께 꿈결 같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계절을 대표할 수 있는 시리즈 상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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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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