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일드 '드래곤 사쿠라' 시즌2 제작된다 [글로벌픽]

[스포츠경향]

드라마 ‘공부의 신’ 원작 일드 ‘드래곤 사쿠라2’가 오는 4월 현지 방송한다.

추억의 ‘일드’ ‘드래곤 사쿠라’ 시즌2가 오는 4월 현지에서 방송된다.

일본 방송사 TBS는 지난 10일 “인기 드라마 ‘드래곤 사쿠라2’가 4월 ‘일요극’으로 부활한다”고 발표했다.

‘드래곤 사쿠라’는 전 폭주족이자 변호사가 낙오된 고교생들을 일류대인 도쿄대학에 합격시키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2005년 드라마로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6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촬영과 방송을 연기한 바 있다.

‘드래곤 사쿠라’는 2010년 국내에서 리메이크 되어 KBS ‘공부의 신’으로 방송되기도 했다.

‘드래곤 사쿠라’는 극 중 스토리는 물론 공부법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속편에서 제작진은 “시대에 맞게 진화한 공부법과 입시에 대한 마음가짐까지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아베 히로시가 또 한 번 낙오자들을 이끄는 변호사 ‘사쿠라기 켄지’ 역을 맡는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