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 설특집 언택트 광장, 정준호-송소희 출격 "예산 출신" [어제TV]

유경상 2021. 2. 1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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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이 설특집 언택트 광장으로 다시 열렸다.

2월 1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설특집 언택트 광장이 백종원의 고향인 충청남도 예산에 세워졌다.

2021년 1월 16일 충청남도 예산에 약 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언택트 광장이 다시 세워졌다.

정준호 다음으로 언택트 광장을 찾은 충남 예산 출신 스타는 국악소녀 송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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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이 설특집 언택트 광장으로 다시 열렸다.

2월 1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설특집 언택트 광장이 백종원의 고향인 충청남도 예산에 세워졌다.

2021년 1월 16일 충청남도 예산에 약 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언택트 광장이 다시 세워졌다. 백종원은 “만남의 광장인데 코로나 때문에 많이 못 뵀다. 광장을 한 번 만들어 보자”고 광장을 만든 계기를 말했다. 광장 안에는 그동안 함께 한 식재료, 맛남이들의 사진과 실물이 채워졌다.

백종원은 농벤져스에게 “오늘은 설날 특집으로 맛남의 광장에 백야식당을 옮겨서 손님을 초대할 거다”며 “나왔던 식재료나 먹고 싶은 걸 하나씩 가져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먼저 충남 예산 출신 정준호가 두부를 만드는 백태를 사 왔다. 정준호는 어린 시절 집에서 두부를 만들어 먹었다고 말했고, 농벤져스는 콩 농가를 응원하며 두부를 먹었다.

정준호는 모친이 직접 담근 김치와 동치미를 가져왔고, 백종원은 돼지 비계 기름에 두부를 지졌다. 김희철과 김동준은 동치미 국수를 위해 국수를 사러 근처 시장으로 향했고 정준호가 용돈 주듯 국수 값을 주자 김희철은 “(백종원은) 친아빠고 (정준호는) 놀러온 삼촌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병재는 자신도 시골 출신이지만 정준호의 비주얼이 시골 출신이 아니라며 의문을 표했고, 정준호는 연예인이 되기 이전에 이미 연예인 같은 생활을 했다고 인정했다. 정준호는 어마어마한 인기로 편지를 많이 받았다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고, 어린 시절부터 이미 코가 우뚝한 완성형 미모와 키가 감탄을 자아냈다.

정준호 다음으로 언택트 광장을 찾은 충남 예산 출신 스타는 국악소녀 송소희. 정준호는 10년 전 송소희가 예산 군민 축제에 출연했을 때 자신이 사회를 봤다며 인연을 언급했지만 정작 송소희는 기억하지 못했다. 정준호는 “기억력이 안 좋다”며 뒤끝을 보였고, 송소희는 “예산 하면 정준호”라며 융통성을 보였다.

송소희가 가져온 맛남이는 쪽파. 송소희는 파김치를 좋아한다고 밝혔고, 최근 동생과 자취를 시작하며 백종원의 영상을 보고 ‘참 쉬운 찜닭’을 만들었다며 랜선 제자라 털어놨다. 백종원은 반색하며 쪽파를 넣은 골뱅이 무침을 만들었다. 또 송소희는 어릴 적부터 전국 공연을 다니며 특산물을 다 먹어봤다며 소울푸드로는 돼지곱창을 꼽았다.

송소희는 “예산 쪽에서 돼지곱창이 처음으로 만들어졌다고 알고 있다. 삽다리 곱창이라고”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서울은 한 번 삶아내서 생각보다 안 질기다. 소희가 이야기하는 삽다리 곱창은 생곱창이라 질기다. 안 삶았기 때문에 계속 고소한 맛이 난다. 씹으면 씹을수록”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언택트 광장에 모인 손님들에게 곱창국수를 대접하기로 했고, 매운 것이나 곱창을 먹지 못하는 손님들을 위해 파기름간장국수를 추가했다. 광장에 모인 손님들을 위해 모처럼 대용량 조리가 펼쳐졌고, 직접 주문을 받고 음식을 만들고 서빙을 하는 농벤져스와 그들을 보고 반색하며 음식 맛에 기뻐하는 손님들의 모습이 훈훈한 명절의 정을 느끼게 했다.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배우 이선빈 출격이 예고되며 다음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SBS ‘맛남의 광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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