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하소서' 김원희, 아픈 남동생 고백 "뇌전증→정신질환·통증..학대로 오해받아"

김소연 2021. 2. 10. 2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원희가 아픈 남동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원희는 최근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남동생을 언급했다.

김원희는 "남동생이 1남 4녀 중 막내다. 얼마나 귀하겠냐. 주변에서 하도 귀하다고 해서 친구 만날 때 동생을 업고 다녔다. 각별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원희의 남동생은 5살 때 쯤 택시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머리를 다쳤고 이후 뇌전증을 앓게 됐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김원희가 아픈 남동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원희는 최근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남동생을 언급했다. 남동생은 30년 넘게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고.

김원희는 "남동생이 1남 4녀 중 막내다. 얼마나 귀하겠냐. 주변에서 하도 귀하다고 해서 친구 만날 때 동생을 업고 다녔다. 각별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원희의 남동생은 5살 때 쯤 택시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머리를 다쳤고 이후 뇌전증을 앓게 됐다고. 김원희는 "남동생이 비관하기 시작하고 부모를 원망하더라. 그때까지는 쓰러지는 거 말고는 감당이 됐는데, 시간이 지나고 클수록 다른 정신적인 병이 겹치면서 상태가 악화가 됐다"고 말했다.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까지 나타나면서 더욱 힘들어졌다고.

김원희는 "집이 주택인데 창문에서 아프다는 소리를 들었나보나. 학대한다는 오해로 신고를 해서 경찰이 왔더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C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