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루각2:신들의 밤' 오늘(10일) 개봉, 관전 포인트 BEST3 대공개

2021. 2. 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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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새해 극장가 강렬한 미스터리 느와르의 탄생을 알린 영화 ‘용루각2:신들의 밤’이 드디어 오늘 개봉한 가운데,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 BEST3를 전격 공개했다.

1.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현실 반영 사이비 신흥 종교 소재!

영화 ‘용루각:신들의 밤’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사이비 신흥 종교를 소재로 한층 더 탄탄해진 스토리다. 이번 작품은 지난 11월 개봉해 이례적인 촬영 방식으로 한국 느와르 액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용루각:비정도시’의 후속작으로 ‘악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선과 필연적으로 동반하며 존재한다’라는 전작과의 동일한 로그라인 아래 가상의 신흥 종교라는 현실적 소재를 더해 강렬하고 과감한 서사를 예고했다.

전 용루각의 멤버이자 현직 의원 비리를 쫓는 기자 영찬(서지후)과 용루각에 의뢰된 여성 실종사건으로 시작되는 ‘용루각2:신들의 밤’은 영화 곳곳에 반전 인물을 배치해 미스터리한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신흥 종교단체 ‘일월교’의 등장과 함께 마침내 모든 사건이 하나의 배후를 지목하며 흩어져있던 단서들이 극적인 접점을 완성하는 독창적인 전개로 몰입감을 끌어올리며 새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2. 정의를 향한 용루각 멤버들의 통쾌한 한방
배우 이필모의 파격 연기 변신!

사라진 소녀의 실종사건을 둘러싼 비밀조직 용루각 멤버들의 또 다른 활약을 예고한 영화 ‘용루각2:신들의 밤’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대한민국 대표 신예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와 탄탄한 내공의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소화해온 배우 이필모가 신흥 종교단체 일월교의 교주 권오성으로 분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어두운 과거를 가졌지만 현재는 동네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비밀스러운 두 얼굴의 남자로 분한 그는 다채로운 표정과 눈빛으로 캐릭터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 상대의 심리를 파고들며 자신만의 교리로 사람들의 정신을 지배하는 무서운 힘을 가진 권오성은 현직 의원의 비리부터 연쇄 실종사건 등 모든 사건의 중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서스펜스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여기에, 배우 지일주, 박정화, 장의수 등 전편에서 맹활약했던 대한민국 대표 신예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더해져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3. 시각적 대비로 완성된 미술과 소품들로 표현한 캐릭터의 개성!

이번 작품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바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용루각2:신들의 밤’만의 독특한 미장센이다. 열성적인 신도들의 기도와 울음이 가득한 일월교의 예배당은 초를 활용해 붉은 색감을 그대로 담아낸 반면, 평화로운 낮 오성이 운영하는 카페에서는 차가운 지금의 현실을 상징하는 파란 의상과 음료 등으로 시각적 대조를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인물의 시점을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 역시 신선한 재미와 쾌감을 선사할 예정인 가운데, 각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헬멧, 3단봉, 너클 등 액션 소품은 타격감 넘치고 위협적인 느낌을 배가시키며 젊은 관객들에게는 신선함을, 중년 관객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아이템으로 반가움을 더할 것이다.

이렇듯 개봉을 기념해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용루각2:신들의 밤’은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그노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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