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올해 학교도서관 확충하고 사서교사도 늘릴 것"

류상현 2021. 2. 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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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학교 도서관 현대화사업비와 자료구입비를 확대하고 사서교사도 더 늘인다.

경북교육청은 8일 올해 '학교도서관 진흥'을 위해 ▲학교도서관 기반시설 확대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교육과정 지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학교도서관 운영 ▲학교도서관 지원 체제 강화 등 4대 분야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비로 6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86개교에는 자료구입비 2억8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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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도서관 현대화사업을 마친 군위중학교 도서관.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1.02.0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학교 도서관 현대화사업비와 자료구입비를 확대하고 사서교사도 더 늘인다.

경북교육청은 8일 올해 '학교도서관 진흥'을 위해 ▲학교도서관 기반시설 확대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교육과정 지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학교도서관 운영 ▲학교도서관 지원 체제 강화 등 4대 분야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비로 6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86개교에는 자료구입비 2억8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사서교사 38명도 추가로 배치하고, 지난해 시작한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단'을 확대해 이들에게 학교도서관 실무교육, 독서지도, 작가특강 등 연수도 하기로 했다.

공공도서관이 없는 15개 읍·면 지역의 학교도서관은 마을도서관으로 지정해 1억8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코로나19로 학교도서관 이용이 줄어드는 것을 막고자 학교도서관 시설과 집기에 대한 방역과 소독도 철저히 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 전자도서관의 전자책도 확충해 전자책 이용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도서관은 독서교육과 인성교육의 중심센터이자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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