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옥천서, 전화금융사기범 검거 기여 청원경찰 표창 등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수금책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기업은행 청원경찰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옥천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50분께 기업은행 옥천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금액을 송금하던 보이스피싱 수금책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청원경찰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 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IBK기업은행 옥천지점 현금지급기(CD)에서 B씨가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며 현금 1750만 원을 여러차례 입금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수금책 B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옥천군, 2021년 봄철 산불예방 총력

옥천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건조한 날씨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려고 산불 예방 기간을 정했다.

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헬기 3대, 조망형 산불 감시 카메라 6대, 산불 진화 차량 3대 등 시설과 장비를 배치해 운용한다.

본부와 9개 읍·면 직원들은 조를 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산불 비상근무에 투입한다. 산불예방전문 진화대원(58명)과 산불감시원(74명)도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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