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에머슨 일렉트릭 CEO, 21년만에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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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머슨 일렉트릭(Emerson Electric)의 데이비드 파(66)가 21년 만에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2000년 10월부터 이 회사 CEO를 맡아 현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업 가운데 최장수 CEO 중 한 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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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미국 에머슨 일렉트릭(Emerson Electric)의 데이비드 파(66)가 21년 만에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2000년 10월부터 이 회사 CEO를 맡아 현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업 가운데 최장수 CEO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5월 4일까지 이사회 의장직은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후임 CEO로 자동화 비즈니스 부문 책임자였던 랄 카르산바이(Lal Karsanbhai)를 임명했다.
에머슨 일렉트릭은 발전소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산업·상업용 제품 등을 제공하는 솔루션 대기업으로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직원수는 약 8만5천명이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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