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올해도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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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기업체를 위해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올해도 힘든 상황에 놓인 기업체를 위해 최소한의 사업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 대책을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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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기업체를 위해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체와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고용유지지원제도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총 120여업체에 2억7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구는 올해도 힘든 상황에 놓인 기업체를 위해 최소한의 사업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 대책을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사업자가 등록된 업체 중 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기업체다. 해당 기업체에서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근로자 유급휴직 조치를 실시하고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사업장이 해당된다.
신청 기간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다. 신청일 현재 고용노동부 지급결정이 승인된 건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금은 유급휴직 수당에 대한 고용노동부 지원율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주부담분(10~33%)이다. 업체당 최대 6개월간 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신청은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job1119@ydp.go.kr), 팩스(02-2670- 362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전담접수창구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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