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올해도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신청하세요"

김진희 기자 2021. 2. 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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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조치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기업을 위해 올해도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기업체와 근로자를 위한 유급휴직 지원금 제도를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며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제도가 고용한파를 겪고 있는 사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구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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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조치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기업을 위해 올해도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체와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자체적으로 '고용유지지원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총 120여 업체에 2억7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지원대상은 영등포구 소재 사업자등록된 근로자수 50인 미만의 기업체 중 경영 상 어려움으로 근로자 유급휴직 조치를 실시하고,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대상으로 결정된 사업장이다.

신청 시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결정 통지서를 필수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매월 1~10일이며 신청일 현재 고용노동부 지급결정이 승인된 건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금은 유급휴직 수당에 대한 고용노동부 지원율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주부담분(10~33%)을 구 자체 예산으로 마련해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1개 업체에 최대 6개월간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접수기간 동안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기업체와 근로자를 위한 유급휴직 지원금 제도를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며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제도가 고용한파를 겪고 있는 사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구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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