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생활권 아파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29일 특별공급
정부 규제에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이전보다 주변 인프라에 따른 가격 민감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2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7년 8·2 대책을 통해 '9억원 이하 양도세 면제' 요건에 2년 이상 실거주 의무를 추가했다. 이후 '9·13대책', '12·16대책' 등을 통해 양도세 공제와 대출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으로 실거주 의무를 추가했다. 여기에 지난해 '6·17대책'으로 재건축 조합원에 대한 실거주 요건도 추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집 근처에서 외식, 쇼핑, 여가 등 모든 용건을 해결하는 등 생활 반경이 좁아지고 있는 점도 '원스톱 생활권' 인기의 요인으로 꼽힌다. 일례로 작년 12월 충북 청주시에서 분양한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5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2626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4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는 지난 20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 59~84㎡ 472가구 규모다.
반경 1km 내에 하나로마트와 가평군청을 비롯한 관공서, 은행, 의료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평초·중·고를 도보통학학 수 있고 국공립 어린이집인 한석봉 어린이집, 가평 어린이집, 한석봉 도서관도 가깝다.
경춘선·ITX 가평역도 사업지 인근에 있어 ITX를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용산역까지 6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원주지방국토관리청 11월 4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제2경춘국도 노선안(대안노선)이 기존 경춘국도(국도46호선) 북측과 경기도 가평군 남측 시가지(자라섬 북측)를 통과할 예정이다. 제2경춘국도 개통 시 가평에서 서울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일, 정당 계약은 22)~24일 주택전시관(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에서 체결한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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