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어린이집에 '디지털 회계관리 시스템' 무료 보급
회계 투명성 높이고 비용 절감
인천시는 디지털 회계관리를 해주는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8월 이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사용률을 현재 39%에서 올해 말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치원 회계관리시스템(에듀파인) 사용이 의무화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집에서도 회계 투명성과 보육행정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연간 60만∼150만 원가량의 회계대행 처리비를 절감할 수 있고, 카드와 통장 잔액에 대한 적립금 환원 등 재정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보건복지부 보육통합정보시스템과 자동 연계돼 스마트한 회계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원격지원을 통한 보육전문상담원 헬프데스크 운영, 문자 자동 완성, 인천시 보고문서 표준화, 회계내역 검증 기능, 교직원 관리를 위한 추가 메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천지역 어린이집 1943곳 중 39%인 759곳이 이 관리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어린이집 80% 이상이 이 시스템을 채택하게 되면 회계서류의 디지털화가 가능하고,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어린이집 예산 지원 등을 정책 결정에 반영할 수 있다. 또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지도점검과 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산·결산교육, 회계관리 심화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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