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도 카타르에 영공 개방..'단교해결' 후속 조치

노재현 2021. 1. 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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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지역 바레인의 민간 항공당국이 11일(현지시간)부터 카타르에 영공을 연다고 10일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이집트 등 아랍권 4개국은 지난 5일 사우디 북서부 알울라에서 열린 연례 걸프협력회의(GCC·아라비아 반도 6개국으로 구성) 정상회의에서 카타르와 단교를 끝내는 협정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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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과 카타르가 포함된 중동 지도.[구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걸프 지역 바레인의 민간 항공당국이 11일(현지시간)부터 카타르에 영공을 연다고 10일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바레인의 영공 개방은 단교 갈등이 해결된 데 따른 조치다.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이집트 등 아랍권 4개국은 지난 5일 사우디 북서부 알울라에서 열린 연례 걸프협력회의(GCC·아라비아 반도 6개국으로 구성) 정상회의에서 카타르와 단교를 끝내는 협정에 서명했다.

사우디는 GCC 정상회의 하루 전인 4일 카타르와 국경 개방에 합의했고 UAE는 9일 카타르에 국경을 다시 열었다.

앞서 미국 우방인 사우디, UAE, 바레인, 이집트는 2017년 6월 5일 이슬람 테러조직 지원, 이란과 우호 관계 등을 이유로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하면서 3년 넘게 외교 갈등을 빚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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